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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윤봉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금호타이어 노조 만남 정례화 할 것''

김선균 | 2022/04/12 16:10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윤봉근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공장 이전과 현안에 대해 노조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윤 예비후보는 어제(11일)오후 광주 금호타이어 노조 사무실에서 “구청장에 당선된다면 노조와의 만남을 정례화해 수시로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만남에는 배경국 금호타이어 노조 수석부위원장과 박영춘 부지회장, 임성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봉근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공장 이전과 현안에 대해 노조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윤봉근 예비후보측 선거사무소>

윤 예비후보는 “금호타이어 노사를 비롯해 정부·시·구가 유기적인 협력을 관계를 구축해 공장 이전 문제를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성진 금호타이어 노조 사무국장은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은 조합원의 인력 구조조정, 그리고 승계 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며 “조합구성원의 생존권적 차원에서 완전한 고용승계가 보장되는 이전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배경국 수석부위원장은 “더블스타의 먹튀 논란과 관련해 지역사회의 염려를 잘 알고 있다”며 “지난번 TV 토론회에서 윤 예비후보의 공장 이전과 관련된 발언을 보며 지역민과 함께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의지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20년 기준 4천600여명이 근무하는 대기업으로 광주공장은 광산구에서 가장 큰 사업장으로 지난 2017년 중국기업인 더블스타에 인수돼 토지용도변경 후 공장 이전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4-12 16:10:17     최종수정일 : 2022-04-12 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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